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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업 뷰어 여러가지 것들...

답답이다 2025. 4. 6. 17:51

스케치업은 2000년에 @Last Software에서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이후 2006년에 구글이 이 프로그램을 인수하였으며, 구글 어스와의 연동을 위해서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료 버전도 제공되어 많은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저 역시 이 시점부터 스케치업을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측량 및 건설 분야로 잘 알려진 트림블(Trimble)이 스케치업을 인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스케치업은 단순한 3D 모델링 툴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설계 및 건축 도구로 진화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20년을 기점으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되었으며, 웹 버전도 등장하였습니다. 현재는 패키지 판매 방식이 아닌 구독 기반으로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다양한 업종에서 활용되었으며, 웹툰 작가들도 종종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이 분야에서의 활용은 줄어든 추세입니다.

 

스케치업은 고유의 .skp 파일을 생성하며, 이 파일을 확인하려면 본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유료 프로그램을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따릅니다.

 

현재 스케치업의 구독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 버전: 연 48만 원
  • 프로스캔 버전: 연 95만 원
  • 스튜디오 버전: 연 105만 원

이처럼 단순 열람 목적에 비해 비용이 높은 편이므로, 스케치업 뷰어(SketchUp Viewer)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뷰어는 데스크탑용과 모바일용이 모두 제공되며,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skp 파일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운영체제에 맞는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스케치업 뷰어 다운로드

 

이곳으로 들어가면 맥, 윈도우, 그리고 모바일 버전 모두 다운로드 할수 있습니다.

 

스케치업 뷰어는 설치도 간편하고 사용법도 비교적 쉬운 편입니다. 파일을 열어 3D 모델을 회전하거나 확대·축소하면서 전체 구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정보 파악에는 충분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모바일 버전은 현장에서 빠르게 모델을 확인해야 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다만, 뷰어는 어디까지나 열람 전용 도구이므로, 모델을 수정하거나 저장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파일 편집이 필요한 경우에는 유료 버전을 검토해야 합니다. 간단한 확인이 목적이라면 굳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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